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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독주하는 AI 글래스…구글·삼성·애플도 시장 진입 예고

메타 독주하는 AI 글래스…구글·삼성·애플도 시장 진입 예고 — Read the full institutional market analysis on MTIMES Global.

메타 독주하는 AI 글래스…구글·삼성·애플도 시장 진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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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글로벌 출하량 263% 증가…디스플레이 미탑재형이 96% 차지

메타 점유율 90% 넘어…삼성, 구글·젠틀몬스터와 연내 제품 출시 예정

글로벌 AI(AI) 글래스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가운데 메타가 시장 대부분을 차지했다. 구글과 Samsung Electronics, 애플 등 주요 기술기업의 시장 진입도 예상되면서 경쟁 구도가 확대될 전망이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AI 글래스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3% 증가했다.

AI 글래스 시장은 디스플레이가 없는 제품과 증강현실(AR) 기능을 갖춘 AR·AI 글래스로 나뉜다. 현재 시장 성장을 이끄는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볍고 가격 부담이 낮은 디스플레이 미탑재형이다.

올해 상반기 전체 AI 글래스 출하량 가운데 디스플레이 미탑재형 제품의 비중은 96%에 달했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서는 22% 증가했다.

이 시장에서는 메타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메타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디스플레이 미탑재형 AI 글래스 출하량의 94%를 차지했다. 샤오미와 알리바바의 점유율은 각각 1%였다.

메타는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한 '메타 레이밴' 등을 중심으로 제품군과 판매 지역을 확대해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러한 제품 확대와 글로벌 판매 강화가 출하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AR·AI 글래스 시장은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성장 속도는 더 가파르다. 올해 상반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9%, 지난해 하반기 대비 18%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로키드가 AR·AI 글래스 출하량의 41%를 차지했고 메타가 37%로 뒤를 이었다. 이븐 리얼리티는 11%, 알리바바는 7%, INMO는 2%를 기록했다.

글로벌 AI 글래스 OEM 출하량 점유율, 2026년 상반기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별로는 중국 업체들의 존재감이 커졌다. 로키드와 알리바바, INMO 등을 중심으로 중국 업체들이 AR·AI 글래스 시장에서 제품 상용화를 확대하면서 중국 기업의 출하량 비중은 45%로 북미의 약 41%를 웃돌았다.

시장 확대 과정에서 비용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는 변수로 꼽힌다. 메모리를 비롯한 주요 semiconductor 부품 가격 상승은 제품 원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고, 카메라를 탑재한 AI 글래스가 늘어나면서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경쟁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메타에 이어 구글, Samsung Electronics, 애플 등의 투자와 제품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AI 글래스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amsung Electronics는 연내 구글, 젠틀몬스터와 공동 개발한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향후 AI 글래스 시장이 단순한 착용형 기기를 넘어 에이전트 통합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 음성 상호작용, 저전력 센싱 및 컴퓨팅 기술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용자의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필요한 기능을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에이전트형 AI 글래스'가 차세대 경쟁 영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MARKET Times

MTIMES Global Editorial Statement

This analysis is provided for international business intelligence and informational purposes only. It does not constitute investment advice or a solicitation to buy or sell securities. For inquiries regarding licensing or syndication, please contact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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