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불안에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10년물 5.2%대 부담 지속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 강세에 장후반 반전…다만 하락 종목 우위
주요 시장 동향
① 10년물 5.2%대…높은 금리보다 빠른 상승 속도 부담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2% 이상에서 움직이며 신흥시장에 부담
채권 수급 불균형에 유가가 하락해도 금리가 쉽게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
AI 기업들의 부채 확대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 역시 시장의 관심사
다만 현재 금리가 추가 상승하기에도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분석과 인플레이션이 안정된다는 전제에서 채권 매수를 고려할 구간이라는 시각도 등장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 변동성도 확대
② 중동 협상은 제자리…유가 따라 지수도 출렁
중동에서는 대화 가능성과 강경 발언이 반복되며 뚜렷한 진전은 없는 상황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제안 거부와 협상 재개 발언이 엇갈리며 불확실성 지속
사우디 파이프라인 수출 재개 소식에 유가 상승폭이 줄었지만 이스라엘의 하마스 사령관 암살 보도 등에 다시 중동 긴장 부각
장중 국내 증시도 관련 뉴스에 밀렸지만 결정적인 상황 변화는 아니라는 인식에 이후 낙폭 일부 회복
③ 삼성전자 방어·코스닥 소부장 강세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가 상승하며 코스피 낙폭 일부 방어
코스닥에서는 전일 주춤했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가 다시 강세
특히 장후반 기관 매수가 유입되며 코스닥은 반전
반면 건설·조선·자동차에 매물이 나왔고 전일 강했던 이차전지와 제약도 약세
양 시장 모두 지수보다 하락 종목수가 훨씬 많아 체감 장세는 부진
수급과 업종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기계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을 순매도
기관은 금융·음식료를 소폭 순매수했지만 나머지 업종에서는 대체로 매도 우위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기계·장비 업종을 순매수
반도체 소부장으로 수급이 집중되며 지수를 방어
시황맨의 시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넘어선 것도 부담이지만 최근에는 상승 속도까지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금리와 연결된 중동 사태에서도 아직 가시적인 대화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주 후반에 주요 일정이 몰려 있다는 점도 적극적인 매수를 어렵게 합니다. 목요일에는 PCE와 마이크론, 수출 지표를 한꺼번에 확인해야 합니다. 당분간 하루하루 금리 움직임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시장의 큰 흐름을 바꿀 정도의 새로운 이벤트가 등장한 것은 아닙니다. 코스피는 오늘 하락으로 과매도권에 진입해 추가 하락도 점차 부담스러운 구간입니다.
지수보다는 종목 장세가 선별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강세를 보인 반도체 소부장과 순환매 업종을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에서 일관된 흐름을 보이는 업종이 등장하는지, 정책·투자 관련 종목군에 수급이 이어지는지가 중요합니다.
자료: 시황맨의 주식이야기 t.me/sh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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