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3대 강국 전략 핵심 프로젝트…2028년 준공 목표, 총사업비 2조5000억원 투입
삼성SDS(018260)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의 핵심 사업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코아크·KOACC)는 3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코아크 안정태 대표, 삼성SDS 이준희 대표, Naver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등 정부와 민간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주요 내빈 축사, 비전 선포, 홍보영상 상영, 착공 기념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으며, 코아크는 이번 착공을 계기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 수행 법인인 코아크 설립을 주도했다. 향후 코아크를 통해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구축과 운영을 총괄하며 공공 AI 컴퓨팅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단독 참여한 이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업자 선정, 법인 설립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 조성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센터에는 AI semiconductor 1만5000장 규모의 첨단 AI 컴퓨팅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센터는 고성능 GPU와 NPU 기반 연산 자원을 스타트업, 중소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에 제공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 수요를 지원하고 산업 전반의 AI 활용 확대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AI 연산 자원 제공을 넘어 산업별 특화 AI 모델 개발, 대규모 AI 학습·추론 환경 지원, AI 서비스 실증 및 검증 등 AI 기술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도 수행한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의 AI 인프라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이용권 제공과 요금 할인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산 AI semiconductor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산 NPU의 개발부터 검증,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AI semiconductor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