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멸균·진공채혈관 ‘글로벌 턴키 비즈니스’ 가속
진공채혈관 글로벌 시장 공략…대만·태국 잇단 대형 수주
감마멸균 전문 기업이자 진공채혈관 국산화에 성공한 소야그린텍(대표이사 박윤석)이 압도적인 생산 인프라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대만 의료 현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정부 주도 의료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태국 혈액원으로부터 3년간 약 4,000만 개 규모의 대형 입찰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야그린텍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 서초동 신사옥 확장 이전을 추진하며 글로벌 영업 체계 재정비와 조직 문화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대만 점유율 1위 이어 태국 혈액원 4,000만 개 대형 입찰 수주 성공
소야그린텍은 최근 약 3,000m² 규모의 클린룸 설비를 갖춘 신공장을 증축하며 연간 2억 개 규모의 진공채혈관 생산 체제를 완비했다. 특히 이 신공장은 단순 제품 제조를 넘어, 원재료 생산부터 완제품 판매, 전자동 조립설비 공급 및 기술 교육까지 아우르는 ‘전 공장 턴키(Turn-key) 비즈니스 모델하우스‘ 역할을 겸하게 된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의료용 필수 소모품의 자국 생산을 추진하는 국가들에게 소야그린텍의 턴키 솔루션이 가장 확실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연 2억 개 생산 신공장 구축… ‘전 공장 턴키 모델하우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진공채혈관은 의료 현장의 필수 소모품으로, 소야그린텍은 핵심 공정 국산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자체 감마선 멸균 설비를 기반으로 제조부터 멸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 생산 체계는 제품의 품질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박윤석 소야그린텍 대표는 “제약·바이오·메디컬부터 화장품, 식품에 이르기까지 약 3,400개 기업, 2만여 가지 제품의 멸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멸균 산업의 본질은 ‘최고 수준의 신뢰’”라며, “독보적인 감마선 멸균 역량과 진공채혈관 사업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야그린텍은 사업 구조 효율화와 외형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진공채혈관 사업부의 조직 재배치를 통해 재무 구조와 영업 조직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주력인 감마멸균 부문에서는 핵심 원료인 코발트60(Co-60) 허가량을 기존 대비 4배 가까이 확장함에 따라, 향후 멸균 매출 역시 100% 이상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동 신사옥 이전 및 Co-60 허가량 4배 확대… 글로벌 영업 및 조직 혁신 박차
한편, 서초동에 새로 마련되는 신사옥은 총 4개 층 규모의 전용 업무공간으로, 임직원 편의와 몰입감을 높이는 복합 문화·휴게 공간 및 루프탑 라운지 등을 갖춘다. 1층은 사무 및 휴게 공간, 2층은 회의실과 공유오피스, 지하는 운동·영화·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꾸며지며, 옥상은 조경과 폴딩도어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생산 인프라, 영업 조직, 기업 문화 전반을 새롭게 정비한 소야그린텍이 서초동 신사옥 시대를 맞아 글로벌 의료 소모품 및 멸균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