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에 장 초반 3% 넘게 하락…오후 들어 낙폭 만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 시도, 자동차·이차전지·정유 선전
주요 시장 동향
① 워시 발언보다 엔비디아 약세 영향
케빈 워시의 매파적 발언과 중동 정세가 겹치며 장 초반 하락
다만 워시 발언 자체가 글로벌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
미국 증시와 금리·달러 움직임 모두 큰 변화 없이 마감
금리에 민감한 하이퍼스케일러는 오히려 상승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 모두 소폭 강세
주말 미국 증시는 워시 발언보다 엔비디아 약세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은 것으로 해석
② 중동 충돌 재개에 장 초반 급락
미국이 약 한 달 만에 이란을 공격했다는 보도
기뢰를 장착한 로켓의 발사 준비 시설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져
사상자가 발생하자 이란도 맞대응을 예고
블룸버그는 수주간 이어진 중동의 평온이 끝났다고 평가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과 추가 금리 인상 우려도 확대
워시가 물가 안정을 강조한 직후여서 유가 움직임에 대한 민감도 높아져
KOSPI는 장 초반 3% 넘게 하락
한국·대만·일본 등 미국 금리와 유가에 민감한 아시아 증시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
③ 금리 안정에 오후 들어 낙폭 축소
미국 국채금리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증시 방어
KOSPI는 오전 9시30분 전후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 축소
오후 들어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도 하락 폭을 상당 부분 만회
자동차·secondary battery·정유 업종 선전
PCB 관련주는 실적 기대감에 강세
secondary battery는 SK온의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
반면 제약·건설·비철금속·엔터·defense 업종은 부진
수급과 업종
외국인은 운송장비·유통·통신·IT서비스 일부 종목 순매수
전기전자·금융·보험·건설·화학·금속 업종 순매도
KOSDAQ에서는 기계·의료정밀을 사고 제약·전기전자 매도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을 집중적으로 순매도
화학·금융·보험·유통·음식료 업종 순매수
KOSDAQ에서는 전기전자·기계·제약을 팔고 유통 업종 매수
시황맨의 시선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의 자사주 매입에도 증시 수급은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외국인 매도 규모가 줄었지만 아직 매도 우위가 이어지고 있고, 고객예탁금도 7월 말보다 감소한 상태입니다. 안정적인 지수 상승이 나타나기에는 증시 주변 자금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8월 증시가 월간 상승으로 마감한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7월 급락 이후 매도세가 진정됐고 일부 대기 매수도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종목의 주가가 여전히 고점보다 크게 낮은 만큼 지수보다 종목별 차별화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실적 평가가 좋은 종목과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 정책·투자 이슈가 뒷받침되는 업종을 계속 살펴볼 시점입니다.
자료: 시황맨의 주식이야기 t.me/sh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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