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강세에 코스피 장중 7,100선 돌파
사우디 에너지 시설 피격 보도에 막판 상승 폭 축소
주요 시장 동향
① 아스트라 효과 이틀째…semiconductor가 지수 견인
장 중반까지 semiconductor주가 상승세 주도
오픈AI의 아스트라(Astra) 공개 효과가 이틀 연속 이어지는 모습
범용AI(AGI) 시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AI 기업의 수익화와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 완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아스트라가 기존 모델보다 엔비디아 제품을 4배 더 사용한다고 언급
AI 모델의 성능 향상이 서버와 메모리 등 semiconductor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 확산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가 큰 폭으로 오르며 KOSPI 상승 주도
SK hynix는 최근 이어진 박스권 상단 돌파
② 중동 불안·금리 부담에 상승 종목은 제한
미국과 이란은 협상보다 신경전과 상호 공격을 이어가는 상황
일부 주요 시설에 대한 공격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 상승
FOMC를 앞두고 유가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확대
semiconductor가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다른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되지는 못했음
양 시장 모두 지수 흐름과 달리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던 하루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보다 일부 대형주의 상승이 지수를 방어한 모습
③ 사우디 시설 피격 보도에 막판 매물
알 아라비야는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지역의 에너지 시설이 공격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
현지 당국은 화재 진압 등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사우디 에너지 시설 피해는 중동 분쟁의 전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
충돌 범위가 호르무즈해협에서 홍해 인근으로 넓어질 가능성도 제기
국제유가가 오르자 장 막판 매물이 늘어나며 KOSPI도 상승 폭 축소
수급과 업종
semiconductor 외에는 엔터테인먼트·건설·비철금속·조선 업종 강세
자동차·제약·지주사와 일부 semiconductor 소부장 종목은 매물 출회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금융·전기가스·기계 업종도 매수한 반면 제약·운송장비 순매도
KOSDAQ에서는 전기전자·제약을 매수하고 기계·금속 업종 매도
기관은 전기전자·기계·금융·건설 업종 순매수
화학·음식료·제약·운송장비 업종은 순매도
KOSDAQ에서는 금속과 오락·문화 업종 순매수
시황맨의 시선
시황은 불안정하지만 일부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흐름입니다. 시장 환경이 좋아서 오르는 장이라기보다 semiconductor의 강한 상승이 금리와 유가 부담을 덮고 있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국제유가와 국채금리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증시 변동성은 당분간 높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시장으로 들어오는 자금도 제한적이어서 여러 업종이 함께 오르기보다는 개별 뉴스와 실적에 따라 일부 종목으로 매수세가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SK hynix가 박스권을 돌파하고 KOSPI도 주요 저항선을 넘어선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추가 상승이 이어지면 대기 자금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만기 주간을 앞둔 일시적인 수급인지, 외국인의 매수가 추세적으로 이어지는지는 확인해야 합니다.
당분간 지수보다는 주도 업종의 수급 변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semiconductor의 주도력이 유지되는지 살피면서 기존 주도주와 투자·정책 관련 종목을 계속 주목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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