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는 마지막 장면일 뿐…침묵·불통 등 ‘마음의 이탈’ 신호에 주목
경청·신뢰·위임·원칙 등 사람을 남기는 리더십 기준 30개 주제로 풀어
북랩은 오랜 기업 경영과 HR 연구를 바탕으로 사람과 조직의 관계를 탐구한 최성표의 신간 ‘리더는 왜 사람을 잃는가’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더는 왜 사람을 잃는가’는 사람이 조직을 떠나는 이유를 단순히 보상이나 제도의 문제에서 찾지 않고, 퇴사에 이르기 전 일상에서 나타나는 ‘마음의 이탈’에 주목한다.
예전보다 질문이 줄거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던 사람이 침묵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 이상 말하지 않는 순간 등이 대표적이다. 존중받지 못했다는 감정과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결정, 반복되는 예외와 불통의 경험이 쌓이면서 구성원이 조직과 조금씩 거리를 두게 된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사람이 떠난 뒤 원인을 찾는 것보다 마음이 멀어지기 시작할 때 나타나는 작은 신호를 먼저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성과 뒤에 숨은 ‘관계의 균열’
책은 ‘리더는 언제부터 사람을 잃기 시작하는가’, ‘관계가 무너지는 결정적 순간’, ‘성과 뒤에 숨겨진 균열’, ‘사람을 남기는 리더의 기준’ 등 네 개의 PART와 30개 주제로 구성됐다.
경청과 격려, 인정과 감사부터 신뢰와 위임, 원칙과 책임, 조직문화에 이르기까지 구성원이 머물고 싶은 조직을 만드는 구체적인 기준을 실제 경험과 함께 풀어낸다.
특히 성과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조직 구성원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작은 변화를 살피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사람이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룬다.
이 책은 처음 팀을 맡은 관리자부터 중간 관리자와 경영자까지 성과와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사람이 떠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드는 실질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