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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 9월25일] MS·半導体 강세에 일제 상승…다우 0.93%↑

[뉴욕증시 마감 | 9월25일] MS·半導体 강세에 일제 상승…다우 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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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3.66%·필라델피아 半導体지수 1.41% 상승…코파일럿 개편에 AI 기대

미·이란 협상 기대에 유가 하락…국채금리는 장중 상승폭 축소

뉴욕증시가 AI(AI) 관련주 강세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서비스 개편과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 소식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미국 국채금리도 장중 상승폭을 줄였지만 높은 금리 수준에 대한 경계는 이어졌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8.64포인트(0.93%) 오른 51,828.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28포인트(0.51%) 상승한 7,743.41, 나스닥종합지수는 129.34포인트(0.48%) 오른 27,068.72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S&P500지수가 약 1.2%, 나스닥지수가 약 2% 올랐다.

이날 기술주 상승의 주요 동력은 MS의 코파일럿 개편 발표였다. MS는 소프트웨어 제작 기능인 ‘코드’와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작업을 이어가는 AI 에이전트 ‘오토파일럿’ 등을 코파일럿에 도입하는 개편안을 공개했다. MS 주가는 3.66% 상승했다.

AI 서비스 개편 소식에 더해 인프라 분야의 대규모 계약도 주목받았다. 아카마이는 전날 장 마감 후 앤트로픽과 7년간 116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발표했다. 이 소식이 반영된 25일 아카마이 주가는 약 3.2% 올랐으며, 서버업체 델도 5.01% 상승했다.

半導体주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 半導体지수는 176.39포인트(1.41%) 오른 12,668.93을 기록해 3대 지수의 상승률을 웃돌았다. 퀄컴이 3.97% 올랐고,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각각 2.74%, 2.27% 상승했다.

半導体 업종 내 등락은 엇갈렸다.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0.22%, 마이크론은 0.16% 오르는 데 그쳤으며 인텔은 3.45%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도 종목별로 방향이 갈렸다. 애플이 1.53%, 알파벳이 0.46%, 아마존이 0.12% 오른 반면 메타와 테슬라는 각각 3.33%, 1.54% 떨어졌다. 오라클과 팔란티어도 각각 1.75%, 1.52%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미국의 대이란 경제 봉쇄 해제를 포함한 단계적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에 따른 공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협상 진전 기대가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28달러(2.1%) 내린 배럴당 104.32달러에 정산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20달러(2.3%) 하락한 92.41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주인 엑손모빌과 셰브런은 각각 0.96%, 0.58% 떨어졌다.

유가가 내린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도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거래 후반 5.16%대에서 움직이며 전 거래일 대비 보합권으로 돌아왔다. 금리 상승세는 진정됐지만 5%를 웃도는 수준은 유지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도 시장이 지켜보는 변수다. CME 페드워치에서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이날 약 66%로 반영됐다.

이에 다음 주 발표되는 물가와 고용지표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9월 30일에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10월 2일에는 9월 고용보고서가 나온다. 두 지표는 물가 상승세와 고용시장 강도를 보여주는 만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판단할 주요 자료가 된다.

MARKET Times

MTIMES Global Editorial 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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