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4% 넘게 급등 출발…오후 들어 지수 밀리며 장중 저점 부근 거래
코스닥은 757선까지 밀리며 52주 최저치(730.81) 재차 근접
KOSPI가 22일 오후 2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2.51포인트(1.52%) 오른 6,850.4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전일 종가(6,747.95) 대비 4.5% 이상 급등한 7,052.09로 출발해 장중 한때 7,166.00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장중 저가(6,848.70) 부근까지 밀렸다.
수급은 외국인이 주도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93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조5,723억원, 기관은 5,11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259억원, 비차익 1조3,110억원 등 전체 1조4,36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557개로 하락 종목(322개)을 크게 웃돌았다. 거래량은 3억1,104만주, 거래대금은 23조3,874억원으로 집계됐다.
KOSDAQ지수는 같은 시각 4.17포인트(0.55%) 오른 757.51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772.41로 출발해 789.23까지 올랐던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부분 내주며 장중 저점에서 거래되고 있다. KOSDAQ시장에서는 개인이 2,56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5억원, 1,368억원을 순매도하며 KOSPI와 상반된 수급 흐름을 보였다.
KOSDAQ은 52주 최고치 1,229.42 대비 38% 이상 낮은 수준으로, 52주 최저치(730.81)와의 격차가 30포인트도 남지 않았다. 일봉 차트상 5·20·60일 이동평균선이 모두 우하향하는 전형적인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KOSPI와의 온도차가 뚜렷하다.
양 시장 모두 갭 상승 출발 후 장중 고점 대비 상승폭을 크게 반납하는 흐름을 보인 만큼, 장 마감까지 외국인 매수 강도가 유지되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