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구매객 전년比 31.6% 증가…전체 면세점 売上高 16% 늘어
외국인 売上高 비중 77.3%…1인당 구매액은 전월比 11.8% 감소
국내 면세점을 이용한 외국인 구매객이 7월 13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売上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8% 증가하며 전체 면세점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외국인 1인당 구매액은 전월보다 10% 이상 감소했다.
26일 한국면세점협회 산업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국내 면세점 외국인 구매인원은 130만352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99만831명보다 3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売上高은 6404억8000만원에서 8248억5401만원으로 28.8% 늘었다. 전체 면세점 売上高도 1조66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외국인 売上高 비중 77.3%…시장 성장 견인
7월 전체 면세점 売上高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77.3%로 지난해 같은 달 69.6%보다 7.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내국인 구매인원은 136만337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했고, 売上高도 2417억7754만원으로 13.5% 줄었다.
구매인원은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많았지만 1인당 구매액은 외국인 약 63만3000원, 내국인 약 17만7000원으로 3.6배가량 차이가 났다.
외국인 늘었지만 객단가는 11.8%↓
전월과 비교하면 외국인 구매객과 売上高의 흐름은 엇갈렸다.
외국인 구매인원은 6월 127만9206명에서 7월 130만3527명으로 1.9% 증가했지만, 売上高은 9176억7532만원에서 8248억5401만원으로 10.1% 감소했다. 외국인 1인당 구매액은 약 71만7000원에서 63만3000원으로 11.8% 줄었다. 전년 동월 약 64만6000원과 비교해서도 약 2% 낮은 수준이다.
내국인은 전월 대비 증가했다. 구매인원은 13.9%, 売上高은 14.6% 늘어 각각 136만3372명, 2417억7754만원을 기록했다.
외형 회복 속 구매액 확대가 관건
7월 전체 면세점 구매인원은 266만689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고 売上高은 16% 늘었다. 외국인 구매객과 売上高이 각각 31.6%, 28.8% 증가하면서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전체 구매인원은 7.7% 늘었지만 売上高은 5.5% 감소했다. 외국인 구매객 증가에도 1인당 구매액이 낮아진 영향이 컸다.
외국인 수요가 면세점 시장의 외형 회복을 이끄는 가운데, 늘어난 구매객을 실제 구매액 증가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향후 업황 회복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