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AI 半導体 売上高 167억달러…전년 대비 221% 증가
4분기 217억달러 전망…サムスン電子와 2000억달러 이상 협력
엔비디아의 GPU가 주도해온 AI 半導体 시장에서 빅테크가 직접 설계하는 커스텀 AI칩이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커스텀 AI칩 시장을 주도하는 브로드컴의 AI 半導体 売上高이 1년 만에 3배 이상 늘면서 시장 확대 속도가 숫자로 확인됐다. 브로드컴과 대규모 半導体 협력을 맺은 サムスン電子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지 주목된다.
브로드컴은 2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3분기 売上高이 295억9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293억6000만달러도 웃돌았다.
성장을 이끈 것은 AI 半導体였다. 3분기 AI 半導体 売上高은 16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직전 분기 대비 54% 증가했다.
호크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커스텀 AI 가속기와 네트워킹 수요가 계속 강하다며 4분기 AI 半導体 売上高이 21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규모다.
빅테크 자체칩 확대…커지는 커스텀 AI 시장
브로드컴의 성장에는 구글 등 대형 기술기업의 자체 AI칩 확대가 자리 잡고 있다.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GPU를 여러 고객에게 판매한다면, 브로드컴은 구글 등 빅테크가 원하는 성능과 용도에 맞춰 AI 가속기를 함께 설계·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구글의 TPU가 대표적인 사례다.
빅테크 입장에서는 범용성이 높은 GPU와 별도로 자사 AI 서비스와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칩을 확보할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커질수록 비용과 전력 효율이 중요해지면서 특정 연산에 최적화한 커스텀칩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출처: Broadcom, 커스텀 AI 가속기(XPU)를 연결하는 AI 네트워킹 구조]
브로드컴의 AI 半導体 売上高이 지난해 같은 기간 52억달러에서 167억달러로 증가한 것도 이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브로드컴은 구글과 2031년까지 차세대 AI칩을 개발하는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최근 구글이 마벨과도 대규모 커스텀칩 계약을 체결하면서 빅테크의 자체칩 공급망 다변화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엔비디아가 여전히 AI 가속기 시장의 중심에 있지만 빅테크의 자체칩 투자가 늘면서 '엔비디아 밖' AI 半導体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는 셈이다.
브로드컴의 4분기 전체 売上高 전망은 348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350억3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AI 半導体의 고성장과 별개로 커스텀칩 경쟁 심화와 높아진 시장 기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HBM부터 2나노까지…삼성에 열린 기회
브로드컴의 AI 半導体 확대는 サムスン電子와도 맞닿아 있다.
サムスン電子와 브로드컴은 지난 7월 차세대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2030년까지 5년간 메모리와 파운드리 분야에서 2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범위도 넓다. サムスン電子는 HBM을 비롯한 첨단 메모리를 브로드컴의 차세대 AI 가속기에 공급하는 협력을 추진한다.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브로드컴의 주요 제품 라인업에 サムスン電子의 2나노 이하 첨단 공정을 적용하고, 2나노 공정 기반 첨단 패키징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커스텀 AI칩 시장 확대는 サムスン電子가 메모리와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을 활용할 기회가 될 수 있다. AI 가속기 생산이 늘면 연산을 담당하는 칩뿐 아니라 HBM과 이를 연결하는 첨단 패키징 수요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 확대가 곧바로 サムスン電子의 실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2000억달러 이상 협력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MOU 단계로 실제 공급 규모는 향후 개별 계약에 따라 결정된다. 브로드컴과 마벨 등 커스텀칩 업체 간 경쟁이 커지고 빅테크 역시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브로드컴의 이번 실적은 AI 半導体 수요가 엔비디아 GPU에만 머물지 않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커스텀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메모리와 파운드리, 패키징을 함께 공급할 수 있는 サムスン電子의 기회도 넓어진다. 지난 7월 맺은 대규모 협력이 실제 수주와 생산으로 얼마나 이어질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