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기조발표서 PNA 결합력·안정성 등 기술 특성 발표
글로벌 신약개발·CDMO 기업과 협력 가능성 논의
HLB파나진(046210)이 미국에서 열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 전문 컨퍼런스에서 PNA(인공핵산) 기술과 신약개발 분야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HLB파나진은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 엑스체인지 2026(Oligonucleotides & Peptides Xchange-San Francisco 2026)’에서 PNA를 주제로 개막 기조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발표 주제는 ‘주목받지 못했던 올리고: 왜 PNA를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다시 주목해야 하는가(The Overlooked Oligo: Why PNA Deserves a Closer Look in Your Pipeline)’였다. 회사는 기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비교한 PNA의 결합력과 안정성 등 기술적 특성을 설명하고 연구 및 신약개발 분야 적용 사례와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는 PNA의 실제 신약개발 적용 가능성과 관련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에 활용되는 PMO(포스포로디아미데이트 모르폴리노 올리고머)와 비교해 비의도적으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HLB파나진은 PNA가 표적 염기서열에 높은 결합력을 갖고 있어 이러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신약개발 과정에서는 관련 평가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행사 기간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과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대일 미팅도 진행했다. PNA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향후 공동 연구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모색했다.
김민채 HLB파나진 선임은 “이번 발표를 통해 글로벌 연구자들과 PNA의 특성과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며 “PNA가 다양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LB파나진은 자체 개발한 PNA 소재를 기반으로 분자진단 제품과 신약개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