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美 증시 소폭 하락…유가·국채금리 상승 부담
메타 주간 13% 급등…국내 증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흐름 주목
주요 시장 동향
① 미 10년물 5.3% 근접…금리 부담 확대
연휴 기간 미국 증시는 첫날 하락한 뒤 낙폭을 만회했고 마지막 거래일에는 상승
전체적으로는 소폭 하락했으며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5.3%에 근접
이란의 유엔 강경 발언과 중동 긴장이 유가를 자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와 장기금리 상승으로 연결
다만 마지막 거래일에는 미·이란 협상 기대가 다시 부각되면서 유가와 금리 상승 폭 일부 축소
② 미·이란 협상 줄다리기…유가 향방 주목
이란은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여는 7일간의 계획을 제안
트럼프 대통령도 해협 재개방 진전 여부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협상 기대 확대
그러나 주말에는 이란 측 제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면서 양측의 신경전 지속
구체적인 합의까지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대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시장은 주목
최근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과 장기금리를 동시에 자극한 만큼 협상 결과가 이번 주 증시의 주요 변수
③ 메타 주간 13% 급등…AI·반도체 투자심리 지지
메타는 마지막 거래일 하락에도 주간 기준 약 13% 상승
월간으로는 30% 넘게 오르며 2013년 이후 최대 상승폭
AI 에이전트 ‘뮤즈’ 흥행에 이어 연동 제품 ‘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까지 더해지며 강세
AI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
마이클 버리의 AI 관련주 공매도 등 경계 요인에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
시황맨의 시선
연휴 기간 해외 시장을 종합하면 다소 경계할 수준입니다.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연휴 전보다 높아졌지만 마지막 거래일에는 미·이란 협상 기대가 살아나면서 상승 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습니다.
국내 증시는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흐름이 중요합니다. 연휴 직전에도 코스피는 상승했지만 삼성전자의 지수 기여도가 컸고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장 전체보다 일부 업종과 종목에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이었습니다.
당분간 이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도체 중심의 수급이 유지되는지,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확산되는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화요일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큰 흐름에서는 기존 주도주와 정책·투자 관련 수혜주를 중심으로 보되 유가와 금리가 정점을 통과하는지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반도체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코스닥 소부장 수급 지속 여부
삼성전자: 분기 배당 기준일 전후 수급 변화
국제유가: 미·이란 협상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관련 후속 보도
미 국채금리: 장중 5.3%에 근접했던 10년물 금리의 추가 안정 여부
자료: 시황맨의 주식이야기 t.me/sh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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